큐브리드(대표 정병주)가 11월 30일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큐브리드는 단체 부문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 단체부문 표창은 공개SW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신시장, 신산업 발굴을 도모하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전통적인 라이선스 판매 방식 대신 공개SW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브리드는 DBMS 시장에서 글로벌 상용
제품에 대한 대체재 역할을 하며, 공공 및 국방을 비롯해 다양한 시장의 기업과 기관들의 예산 절감을
도왔다. 큐브리드는 또한 국내 공개SW 선도기업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개발자 및 커뮤니티 행사 후원 등을 통해 공개SW 개발자 양성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공개SW 기업 최초로 미국에 재단을
설립해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공개SW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CUBRID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DBMS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제품으로 글로벌 상용 제품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며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공개SW 활용
국가에서 생산 국가로 전환해 나갈 시기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