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오늘 자사의 오픈소스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CUBRID의 다운로드 건수가 3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한 CUBRID는
꾸준히 사용자층을 넓혀가며 국내 24만건, 해외 11만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오픈소스 커뮤니티 사이트 cubrid.org를 리뉴얼한 이후
전세계 120여개 국가의 사용자들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뉴얼
시점부터 최근 1년 반 동안의 방문자 분석에 의하면 한국이 29.3%로
가장 높고, 미국, 중국,
인도, 독일, 러시아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cubrid.org 방문자 분포, 구글 애널리틱스] 큐브리드는 자사 커뮤니티 외에도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후원하며 오픈소스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공개SW 개발자 대회, 코리아
커뮤니티 데이(KCD: Korea Community Day), 오픈인프라 커뮤니티 데이(OpenInfra Community Day) 행사 등의 후원사로서 개발자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
KDBC (Korean DataBase Conference) 등의 학회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오픈인프라 커뮤니티 데이는 12월 7일~9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며, KDBC 2021은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 밖에도 CUBRID 오픈소스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개발자 가이드(https://dev.cubrid.org)를 통해 원활한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 이슈 지원을 위한 포럼 게시판에는 3500개
이상의 질의 응답이 축적되어 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오픈소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생태계 확장에 있다.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제품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