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mage
조회 수 161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들어가며

 데이터베이스는 결국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을 필요로 한다. 운영체제 위해서 동작하는 큐브리드는 운영체제로부터 필요한 만큼의 공간을 할당받고 이를 필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이 글에서는 큐브리드가 영구저장장치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하여 내부적으로 어떻게 저장공간을 관리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큐브리드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이 글의 내용은 버전 10.2.0-7094ba을 기준으로 하나, 최신 develop branch의 11.0.0-c83e33 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큐브리드의 저장공간 관리

 큐브리드 서버는 여러 모듈들이 복합적이고 정교하게 동작하며 데이터를 관리한다. 이 중 저장공간을 관리해주는 모듈로는 디스크 매니저 (Disk Manager)와 파일 매니저 (File Manager)가 존재한다. 이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먼저 큐브리드에서 저장 공간을 어떠한 단위로 관리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페이지와 섹터

페이지(Page)는 큐브리드의 가장 기본적인 저장공간의 단위이다. 페이지는 연속적인 바이트의 연속으로 기본 크기는 16KB이며, 사용자가 볼륨을 생성할 때 8K, 4K 등으로 설정 가능하다. 페이지는 IO의 기본 단위이기도 하다.

섹터(Sector)는 페이지의 묶음으로 64개의 연속적인 페이지로 구성된다. 공간을 관리할 때, 페이지만을 단위로 연산을 수행하는 것은 비용이 크므로 이보다 큰 단위인 섹터를 두고 사용한다.

 
파일과 볼륨

 파일(File)은 특정 목적을 위해 예약된 섹터들의 묶음이다. 앞서 페이지나 섹터가 단순히 저장공간을 나누는 물리적인 단위였다면, 파일은 특정한 목적을 지니는 논리적인 단위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CREATE TABLE .." 구문을 통해 테이블을 생성하면 테이블이 저장될 공간이 필요한데, 이 때에 파일의 일종인 힙 파일(Heap File)이 생성된다. 마찬가지로 인덱스를 생성하거나, 쿼리 결과를 저장하는 등 데이터를 저장할 일이 생긴다면 그 목적에 맞는 파일이 생성된다. 여기서 말하는 파일은 OS에서 open() 시스템콜을 통해 생성하는 OS 파일과는 구분된다. 이 후 이 글에서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한, 파일이라는 단어는 이 큐브리드의 파일을 의미한다.

 볼륨(Volume)이란 큐브리드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운영체제로 부터 할당받은 OS 파일이다. "cubrid createdb .."등의 유틸리티를 통해 생성한 데이터베이스 볼륨을 말한다.

 다음은 이들을 간략히 도식화한 것이다.

Volume Architecture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 볼륨을 생성하면, 큐브리드 서버는 이 볼륨을 앞서 이야기한 섹터, 페이지 단위로 나누고 파일이라는 논리적인 단위로 묶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데에 사용한다. 그림을 보면 OS의 파일로써 생성된 볼륨이 여러개의 섹터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목적에 따라 각 섹터들을 묶어 힙 파일, 인덱스 파일 등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Note

- 여기서 볼륨은 로그볼륨등이 아닌 데이터가 저장되는 데이터 볼륨만을 이야기 한다.

- 볼륨, 페이지, 섹터는 물리적인 단위인데 반해 파일은 논리적인 단위로 하나의 파일이 계속 커질 경우 여러 볼륨에 걸쳐서 존재할 수도 있다.

 
디스크 매니저와 파일 매니저

 디스크 매니저와 파일 매니저는 이러한 저장공간 단위들을 관리하는 모듈이다. 각각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디스크 매니저 (Disk Manager): 볼륨 공간 전체를 관리한다. 파일 생성 시 섹터들을 예약(Reservation)해 주고, 섹터가 부족하면 OS로부터 섹터를 더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파일 매니저 (File Manager): 큐브리드 파일들의 저장 공간을 관리한다. 파일이 추가적인 공간을 필요로 할 때 예약한 섹터들 중 페이지를 할당(Allocation)해주고, 더 이상 할당할 페이지가 없다면 디스크 매니저로부터 추가적인 섹터를 예약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다음은 이들의 관계를 도식화한 것이다.

Disk, File Manager

 

 힙 매니저, 비트리 매니저 등 다른 모듈들이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이 필요할 경우, 목적에 맞게 파일을 생성하고 필요한만큼 저장공간을 할당한다. 파일매니저가 파일을 위하여 공간을 확보할 때에는 항상 섹터단위로 확보한 후, 내부적으로는 페이지 단위로 할당한다. 파일이 예약한 섹터를 모두 소진하여 더이상 페이지를 할당할 수 없게 되면 디스크 매니저로부터 섹터를 예약한다. 볼륨내의 저장 공간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디스크매니저는 OS로부터 추가적인 공간을 요청한다.

 아래에서 각 요청에 대한 처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파일 사용 중 공간이 부족할 경우엔 어떻게 될까?

 만약 파일 사용 중에 할당받은 공간을 모두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테이블의 레코드들이 저장되는 힙파일에 삽입연산이 발생했는데, 더 이상 공간이 없는 경우등을 말한다. 답은 "추가적인 페이지를 할당받는다."이다. 페이지 할당과정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파일의 구조를 살펴보자.

 파일은 섹터단위로 디스크 매니저로부터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페이지 단위로 필요할 때마다 할당해서 사용한다. 이를 위해서 파일 매니저는 각 파일마다 파셜 섹터 테이블 (Partial Sector Table)과 풀 섹터 테이블 (Full Sector Table)을 두고 예약한 섹터의 할당 여부를 추적한다.

 

  • 파셜 섹터 테이블 (Partial Sector Table): 예약한 섹터 중, 섹터의 64개의 페이지 중 1개의 페이지라도 미할당된 상태라면 이 테이블에 등록된다. 각 섹터는 다음의 정보를 지닌다: (VSID, FILE_ALLOC_BITMAP)
  • 풀 섹터 테이블 (Full Sector Table): 예약한 섹터 중, 섹터 내의 모든 페이지가 할당되었을 경우에 이 테이블에 등록된다. 각 섹터는 다음의 정보를 지닌다: (VSID)

 VSID는 섹터의 ID이고, FILE_ALLOC_BITMAP은 각 섹터 내 64개의 페이지의 할당 여부를 표시한 비트맵이다. 이 두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파일 헤더 페이지에 저장되며, 파일이 커짐에 따라 추가적인 시스템 페이지를 할당받아 테이블을 저장하기도 한다.

 페이지 할당 과정은 단순하다. 이렇게 두가지 테이블에 예약한 섹터 정보를 유지함으로써 (사실 이 두 테이블의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다소 복잡하다.), 추가적인 페이지가 필요할 경우 파셜 테이블의 엔트리를 하나 골라 비트맵의 비트를 하나 켜주는 것으로 페이지 할당을 완료할 수 있다. 만약 파셜 섹터테이블에 엔트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예약한 모든 섹터의 페이지를 할당해서 사용 중인 것이므로, 추가적인 섹터를 디스크 매니저로부터 예약해야 한다.

 

Note

- 페이지 할당은 System Operation (Top operation)으로 처리된다. 이는 트랜잭션중에 추가적인 공간이 필요하여 페이지를 할당하는 경우에, 트랜잭션의 commit, abort와 무관하게 페이지 할당 연산은 먼저 commit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이 끝나기 전에 다른 트랜잭션도 할당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Cacading Rollback 혹은 기타 처리 없이) 동시성이 증가하게 된다.

- 파일 헤더에는 두개의 섹터테이블 말고도 유저 페이지 테이블 (User Page Table)이 존재한다. 이는 파일의 Numerable 속성을 위한 테이블로, 이 글의 범위는 넘어가므로 생략한다.

- 파일의 크기는 이론적으로 무한하게 커질 수 있으므로 섹터 테이블의 크기도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커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큐브리드는 여러페이지로 이루어진 가변크기의 데이터 셋(set)을 저장하기 위한 File Extendible Data라는 자료구조를 가지고 있다.

 

파일 사용 중 더이상 할당할 페이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파일 사용 중 예약된 모든 섹터의 페이지를 사용했다면 추가적인 섹터를 예약해야 한다. 섹터의 예약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기 전에 볼륨의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자. 다음은 볼륨의 구조를 도식화한 것이다.

Volume Format

 

 볼륨의 볼륨 헤더와 섹터 테이블 (Sector Table)을 포함하는 시스템 페이지와 나머지 유저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섹터 테이블은 파일의 파셜 섹터 테이블과 유사하게, 볼륨내 섹터들의 예약여부를 비트맵으로 들고 있다.

 페이지 할당 과정을 참고하면, 섹터의 예약 과정도 손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섹터 테이블의 비트맵을 확인하고 예약되지 않은 섹터의 비트를 켜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이와 같으나, 섹터 예약은 여러 볼륨의 섹터 테이블들을 참고하여 예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볼륨의 확장 및 추가 등의 작업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효율성과 동시성의 증가를 위해 디스크 캐시 (DISK_CACHE)를 두고 다음과 같이 2 단계로 예약을 수행한다.

2 step sector reservation

 

1. 디스크 캐시를 통해 섹터를 사전 예약한다.

2. 사전예약의 결정 사항을 바탕으로 실제 볼륨들의 섹터테이블들을 순회화면서 예약비트를 킨다.

 

 그림과 같이 1의 과정에서 볼륨자체의 섹터를 모두 소진했을 경우에는 시스템 파라미터 (System Parameter)에 따라 볼륨을 확장하고, 최대 크기까지 확장하고나면 새로운 볼륨을 추가하기도 한다.

디스크 캐시는 전체 볼륨들의 섹터 예약정보들을 바탕으로 예약 시 필요한 값들을 미리 계산하여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각 전체 볼륨들의 가용 섹터 수 등을 섹터 테이블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지고 있어, 이 값만 가지고 바로 현재 볼륨에서 예약이 가능할지 아니면 볼륨을 확장해야할지 등을 판단할 수 있다.

 

공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면?

 예약했던 섹터들, 할당했던 페이지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공간을 반환하여 다른 데이터들이 저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환 과정은 기본적으로 예약이나 할당 과정에서 섹터 테이블의 비트를 켰던 것과 반대로 비트를 끄고, 섹터 테이블들을 규칙에 맞게 재구성하는 것이다.

 실제 공간을 반환하는 시점은 페이지 및 섹터를 사용하는 모듈의 정책에 따른다. 예를 들어 힙파일의 경우 데이터를 모두 삭제했다고 해서 바로 페이지를 반환하지 않는다. 힙 파일의 페이지를 반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페이지에 있는 레코드를 모두 delete했을 때가 아니라, MVCC 및 Vacuum의 동작에 따라 더 이상 데이터가 필요없다고 힙 매니저가 판단했을 때이다. 또, 임시파일의 경우 정책에 따라 파일을 바로 제거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쿼리가 끝났다고 해서 쿼리 중에 사용한 임시 파일의 공간이 바로 반환되는 것은 아니다.

 공간 반환은 postpone 연산 (Deferred Database Modification)으로 수행된다. 즉 트랜잭션 중에 공간을 반환하더라도 커밋 시점 전까지는 반환이 처리되지 않는다.

 


임시 목적 데이터

 앞서 이야기한 내용은 영구 목적의 데이터들의 경우이다. 임시 목적의 데이터는 조금 다르게 처리된다. 여기에서는 이 차이점들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한다. 그전에 먼저 데이터를 명확히 분류하고, 볼륨의 타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데이터는 크게 다음과 같이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영구 목적 데이터: 영구 목적의 데이터는 영구적으로 보존되어야 하는 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가 실행 중에 Failure가 발생하더라도 온전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테이블의 레코드를 저장하는 힙 파일, 인덱스를 저장하는 비트리 파일은 영구 목적 데이터를 저장하는 파일들이다.
  • 임시 목적 데이터: 임시 목적 데이터는 쿼리수행에 따라 임시적으로 저장되는 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가 재시작된다면 모두 의미없는 데이터가 된다. 예를 들어 쿼리 결과를 담는 중에 메모리가 부족하여 디스크에 쓰게 된 임시 파일이나, 외부 정렬 (External Sorting)과정에서 만들어진 임시 파일 등이 있다.

 위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데이터베이스가 종료되어도 데이터가 유지되어야 하느냐이다. 이는 ARIES를 따르는 큐브리드에서는 곧 리커버리를 위한 로깅이 필요성 유무를 이야기한다. 영구 파일의 경우는 영구 파일 내의 데이터가 변경될 때에 항상 로깅을 하고, 임시 파일의 경우는 로깅을 하지 않는다. 또한, 임시 목적의 데이터는 재시작시 유지되어야 할 필요가 없으므로 여러 파일 연산에서 동작이 훨씬 단순해진다.

 
임시 목적 데이터와 볼륨

 데이터 볼륨의 타입에도 영구, 임시 두가지 타입이 존재한다. 데이터의 목적에 따라 어떤 볼륨에 어떤 데이터가 저장되는지를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volume type

 

 영구목적의 데이터의 경우에는 영구타입의 볼륨에만 저장된다. 반면에 임시 목적의 데이터는 임시타입, 영구타입 볼륨 모두에 저장될 수 있다. 이는 임시 데이터를 저장할 때마다 OS로부터 새로운 볼륨을 생성하고 포맷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임시 목적 데이터를 위한 볼륨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cubrid createdb -p temp). 임시 목적 데이터의 파일을 생성할 경우엔 사용자가 만들어둔 영구 타입의 임시 목적 볼륨을 먼저 찾아보고, 없을 경우에 임시 타입의 볼륨을 생성해 낸다. 임시 타입의 볼륨은 데이터 베이스 재시작 시 모두 제거되고, 임시 목적의 영구 타입 볼륨 역시 재시작 시에 내부의 모든 파일이 파괴된다.

 
임시 목적 데이터와 파일

 임시 목적 데이터가 담기는 파일 (이하 임시파일)들은 영구 목적이 담기는 파일들에 비해 관리가 단순하다. 임시 파일은 주로 쿼리의 결과나 중간 결과 등 쿼리 수행 중에 많은 양의 데이터에 접근하게 될 경우에 이를 임시로 저장하기 위한 파일이다. 이는 어차피 제거될 파일들이기 때문에 관리를 위한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고, 영구 파일에 비해 짧은 주기로 자주 생성/제거되는 파일이기 때문에 연산 자체가 빨라야 하기 때문이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로깅을 하지 않는다.

- 페이지를 반환하지 않는다.

- 파일을 다 사용하더라도 파괴하지 않고 재사용한다.

- 섹터테이블을 한 종류만 사용한다.

 

 재시작되면 필요없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로깅을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페이지 내의 데이터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더라도 페이지를 따로 반환하지 않는다.

 파일 또한 바로 파괴하지 않고 시스템 파라미터에 따라 일정 수만큼 임시 파일을 캐싱해두고, 이 후 임시 파일이 필요할 경우에 재사용하도록 한다. 캐시가 가득 찼을 때에만 임시 파일을 지우므로, 쿼리 수행 중에 임시 목적 데이터를 위해 사용된 디스크 공간은 쿼리가 끝나고 바로 반환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구 파일의 페이지 할당 과정에서 살펴본 섹터 테이블은 결국 페이지의 할당과 반환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할당되지 않는 페이지를 빠르게 찾기 위한 것인데, 임시 파일의 경우에는 페이지 반환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파셜 섹터 테이블과 같은 형태의 테이블 하나만을 사용하며 순차적으로 페이지를 할당해 나간다. 만약 섹터 내의 페이지를 모두 할당했더라도 이를 풀 섹터 테이블로 옮기지 않는다. 단순히 예약한 섹터와 섹터들 내에서 어떤 페이지까지 예약했는지를 트래킹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외의 기본적인 사항은 위에서 살펴본 디스크 매니저와 파일 매니저의 동작을 그대로 따른다.

 


참고자료

1. CUBRID Manual - https://www.cubrid.org/manual/en/10.2/

2. CUBRID Source Code - https://github.com/CUBRID/cubrid

3. Mohan, Chandrasekaran, et al. "ARIES: a transaction recovery method supporting fine-granularity locking and partial rollbacks using write-ahead logging." ACM Transactions on Database Systems (TODS) 17.1 (1992): 94-162.

4. Liskov, Barbara, and Robert Scheifler. "Guardians and actions: Linguistic support for robust, distributed programs." ACM Transactions on Programming Languages and Systems (TOPLAS) 5.3 (1983): 381-404.

5. Silberschatz, Abraham, Henry F. Korth, and Shashank Sudarshan. Database system concepts. Vol. 5. New York: McGraw-Hill, 1997.


  1.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CUBRID의 산학협력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42서울) 42SEOUL(42서울)은 아키텍트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이며, 프랑스에서 시작된 에꼴42의 교육 방식 및 인프라를 수입하여 운영하는 형태를 띈다. 에꼴42(Ecole 42)는 프랑스의 대형 통신사 CEO이기도 한 자비에 니엘(Xavier Niel)이라는 억만장자가 프랑스에서 2013년에 설립했다. 설립 당시에도 자기주도 학습 및 동료 평가를 내세운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이라는 점으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에도 42 캠퍼스가 있다. 2019년에 대한민국 서울에도 42 서울 캠퍼스가 들어왔다. 42의 특징 중 하나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향하기에 교재나 교수가 따로 없고 모든 것은 스스로 인터넷 또는 각종 도서 등을 통하거나 동료들과의 협업 및 교류를 통해 학습을 하게끔 유도한다. 교육생들 스스로 방법을 찾아 나아가라는 의도이며, 정해진 교재 및 교수가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많은 삽질과 불분명한 요구사항을 맞닥뜨리게 된다. 심지어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뭘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조차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이는 소프트웨어 현장을 그대로 모방하여 실전 경...
    Date2022.02.22 Category알려요~ By민준 Views291 Votes0
    Read More
  2. Scouter를 통한 CUBRID 모니터링

    Scouter를 통한 CUBRID 모니터링 Scouter 확장을 통해 CUBRID에 항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CUBRID 11.0 버전을 기준으로 개발되었으며, CUBRID 10.2.1 버전부터는 전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couter(Server, Client)는 2.15.0 버전부터 기능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에도 Scouter Github에 참여하여 버그 수정 및 기능이 추가됩니다. 현재(2022-01-10) 2.15.0 버전이 최신 버전이며, Multi Agent 지원 및 버그 수정 내용이 PR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1. Scouter 란? Scouter는 Open Source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이며, 어플리케이션 및 OS 자원등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Scouter 기본 구성 Scouter 제공 정보 ​- WAS 기본 정보 각 요청의 응답속도 / 프로파일링 정보, 서버 요청 수 / 응답 수, 처리 중인 요청 수, 응답속도의 평균, JVM 메모리 사용량 / GC 시간 , CPU 사용량 - 프로파일링 정보 서버 간 요청의 흐름, 각 SQL 쿼리의 수행 시간 / 통계, API 호출 수행 시간, request header 정보, 메소드 호출 시 수행 시간 대표적인 Agent 목록 - Tomcat Agent (Java Agent) : JVM 과 Tomcat WAS 성능 수집 - Host Agent (OS Agen...
    Date2022.01.10 Category제품 여행 Byhwanyseo Views1774 Votes0
    Read More
  3. [CUBRID] QUERY CACHE에 대해

    QUERY CACHE에 대해 큐브리드 11.0 버전이 출시되면서 QUERY CACHE 힌트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QUERY CACHE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QUERY CACHE란? Query Cache는 SELECT 쿼리문을 이용하여 조회한 값을 저장하고 있다가, 같은 쿼리 문을 요청하였을 때 미리 캐싱된 값을 반환하는 DBMS 기능입니다. 자주 변경되지 않는 테이블이 있고 동일한 쿼리를 많이 받는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QUERY_CACHE 힌트를 사용한 쿼리는 전용 메모리 영역에 캐시되고 그 결과도 별도의 디스크 공간에 캐시됩니다. 쿼리 캐시 특징 1. QUERY_CACHE 힌트는 SELECT 쿼리에만 적용됩니다. 2. 테이블에 변화(INSERT,UPDATE,DELETE)가 일어나게 되면 해당테이블과 관련된 Query Cache내의 정보들은 초기화 됩니다. 3. DB를 내리면 Query Cache는 초기화 됩니다. 4. max_query_cache_entries와 query_cache_size_in_pages 설정 값을 통해 캐시될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default 값은 모두 0 입니다.) max_query_cache_entries는 최대 캐시할 수 있는 질의 개수에 대한 설정 값으로 1이상으로 설정되면 설정된 수 만큼의 질의가 캐시됩니...
    Date2021.10.29 Category제품 여행 By김민종 Views1593 Votes1
    Read More
  4. [CUBRID inside] HASH SCAN Method

    - HASH SCAN Hash Scan은 hash join을 하기 위한 스캔 방법입니다. view 혹은 계층형 질의에서 Hash Scan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view와 같은 부질의가 inner로써 조인될 경우 인덱스 스캔을 사용할 수 없는데, 이 경우 많은 데이터를 반복 조회 하게 되면서 성능 저하가 발생됩니다. 이때 Hash Scan이 사용됩니다. 위 그림은 인덱스가 없는 상황에서의 Nested Loop join과 Hash Scan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NL join의 경우 OUTER의 Row수만큼 INNER의 전체 데이터를 스캔합니다. 이에 반해 Hash Scan은 해시 자료구조 빌드 시 INNER 데이터를 한번 스캔하고, 조회시 OUTER를 한번 스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우 빠르게 원하는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Hash Scan의 내부 구조를 프로그램 개발 진행 과정의 흐름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IN-MEMORY HASH SCAN CUBRID의 Hash Scan은 데이터양에 따라서 in-memory, hybrid, file hash의 자료 구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in-memory 구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memory의 장점은 random access시 성능 저하가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메모리 크기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단점 때문에 모든...
    Date2021.10.25 Category제품 여행 By박세훈 Views547 Votes2
    Read More
  5. CUBRID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

    CUBRID 11버전에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가 추가되었습니다! 2021년 1월 출시된 CUBRID11에 TDE가 생김으로써 보안이 한층 강화되었는데요, TDE란 무엇일까요?! Transparent Data Encryption(이하: TDE) 의 약자로 사용자의 관점에서 투명하게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의 변경을 거의 하지 않고 디스크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해커가 한 조직을 해킹했을 때, 훔쳐가고 싶은 것 1위는 당연히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중요한 데이터일 것입니다. 또는 회사 내부의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직원이 데이터베이스에 로그인하고 USB와 같은 저장매체에 모든 데이터를 옮겨가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하는 것인데요, 암호화 기술 중 데이터베이스 파일 자체를 암호화하는 기술인 TDE가 좋은 선택이 되겠죠?! 암호화된 데이터베이스는 키가 없으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이 키 파일을 함께 가지고 있지 않다면 도난당한 파일은 쓸모없는 더미 파일이 될테니까요. TDE 암호화 기능은 대칭키 알고리즘을 사...
    Date2021.05.20 Category제품 여행 By김지원 Views1431 Votes1
    Read More
  6. CUBRID의 개발 문화: CUBRID DBMS는 어떻게 개발되고 있을까?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유형규 선임연구원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먼저 큐브리드 프로젝트의 개발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개발 문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큐브리드에 입사한 지 벌써 거의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하나의 팀이었던 개발 조직도 어느새 대단한 동료 개발자분들이 많이 입사하면서 세 개발팀과 QA팀까지 규모가 제법 커지면서 새로 합류한 신입 동료 개발자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입사 후 첫 메이저 버전 릴리즈를 경험하면서 릴리즈 과정을 돌아보며 동료 개발자들과 큐브리드의 개발 프로세스를 조금 더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CUBRID의 개발 프로세스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입니다. 큐브리드는 참여, 개방,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보의 공유와 프로세스의 투명성은 큐브리드의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에 녹아있습니다. 큐브리드에 기여하는 모든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합니다. 이 의미는 큐브리드 사내의 개발자든 큐브리드에 외부 기여자 (컨트리뷰터) 모두 동일한 과정으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것입...
    Date2021.04.29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유형규 Views1479 Votes1
    Read More
  7. CUBRID를 이용한 스니핑 방지 - 패킷암호화

    보안의 필요성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PC와 스마트폰으로 웹 서핑을 즐깁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상에 전송 중인 데이터를 악의적인 의도로 데이터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즉, 누군가가 전송 중인 데이터를 엿볼 수 있는 것을 스니핑(sniffing)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계정의 id, pw를 가로채 타인의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물리적인 손해 입히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CUBRID는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 패킷 암호화를 제공합니다. 패킷 암호화를 적용하면 전송할 데이터에 대해 패킷이 암호화되어 전송됨으로써 누군가 스니핑(sniffing) 하더라도 데이터를 해석할 수 없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CUBRID 패킷암호화 CUBRID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전송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위해 SSL/TLS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SSL은 대칭형(symmetric)키를 이용하여 송수신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같은 세션키를 공유하여 암복호함).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연결할 때마다 새롭게 생성되는 세션키 생성에 필요한 정보를 암호화한 형태로 교환하기 위해서 비 대칭 (asymmetric)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이를 위해서 서버의 ...
    Date2021.04.28 Category제품 여행 By황영진 Views2435 Votes1
    Read More
  8. ANTLR, StringTemplate를 사용해서 PL/SQL을 CUBRID Java SP로 변환하기

    ANTLR, StringTemplate를 사용해서 PL/SQL을 CUBRID Java SP로 변환하기 CUBRID DBMS(이하 'CUBRID')는 PL/SQL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L/SQL 문법으로 함수나 서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해왔던 작업들을 CUBRID에서 하려면 Java Stored Function/Procedure(이하 'Java SP')으로 변환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나 관리자, 엔지니어는 PL/SQL 문법에는 친숙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친숙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사용하는 DBMS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거의 없지만 PL/SQL을 Java SP로 변환하는 것은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느낌을 받아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PL/SQL 을 Java SP 쉽게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던 중 ANTLR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ANTLR는 파서를 만드는 도구입니다. 전세계에 있는 컨트리뷰터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파싱할 수 있도록 문법 파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ANTLR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ANTLR (ANother Tool for Language Recognition)은 구조화 된 텍스트 또는 이진 파일을 읽고, 처...
    Date2020.12.31 Category오픈소스 이야기 By주영진 Views2868 Votes2
    Read More
  9. [CUBRID inside] Query Process란?

    CUBRID는 open source DBMS입니다.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어 언제든지 확인하고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CUBRID의 contributor가 되길 바라봅니다. Query Process란? Query Process는 DBMS의 입력값인 SQL을 낮은 수준의 명령으로 변환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전체 작업을 말합니다. SQL에서 가장 먼저 진행되어야 하는 것은 TEXT로 작성된 SQL을 parse tree 구조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작업은 PARSER에서 진행되는데, CUBRID는 PT_NODE 구조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SQL을 parse tree로 변환합니다. 이 단계에서 syntax check가 진행되고 오타나 잘못된 예약어 등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SEMANTIC CHECK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작성된 테이블명이나 칼럼명 등이 존재하는 것인지 체크합니다. 다음으로 OPTIMIZER가 parse tree를 최적화하고 PLAN을 생성합니다. parse tree를 최적화하는 것을 QUERY REWRITE 혹은 TRANSFORMATION이라고 합니다. 좋은 성능을 위해 SQL을 다시 작성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동일한 데이터를 조회하는 SQL은 다양한 형태로 작성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변환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 재작성 방법이 있는데 ...
    Date2020.12.24 Category제품 여행 By박세훈 Views1148 Votes1
    Read More
  10. 파일이 정상인가 ?

    기술 지원 시 파일 변조 또는 손상 되어 골치 아픈 경우가 간혹 발생 합니다. - 고객사 지원을 위해 파일을 반입하는 경우 CD 손상으로 인한 파일 손상 - 보안 프로그램(DRM,EFS)에 의한 파일 변조 - 네트워크를 통한 파일 전송 시 파일 손상 파일 변조 또는 손상이 발생하면, 파일 크기가 크게 변하지 않으며 정합성 여부를 명확하게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기술 지원 시 뭐가 문제인지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시간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 하였습니다. 무결성 검사 파일이 변조 되어 있지 않다는 검사를 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가장 효율적이고 쉬운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md5 (MD5 128비트 해쉬 암호화 함수)툴은 Windows, Linux, OS X 등 많은 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참고 자료 MD5-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MD5 암호화 해쉬 함수-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95%94%ED%98%B8%ED%99%94_%ED%95%B4%EC%8B%9C_%ED%95%A8%EC%88%98 사용 방법 Windows * 실행 > cmd certutil -hashfile <filename> <hash functuin> * ex cmd> certut...
    Date2020.08.29 Category제품 여행 By윤준수 Views2415 Votes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Contact Cubrid

대표전화 070-4077-2110 / 기술문의 070-4077-2113 / 영업문의 070-4077-2112 / Email. contact_at_cubrid.com
Contact S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