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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IT기자와 갖은 식사자리에서 요즘 큐브리드는 좀 어때요? 해외 진출은 좀 성과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성과? 성과라면 예를 들어 어떤 것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 해외 어느 사이트에서 적용한다라던가 아니면, 해외 비즈니스를 함께할 파트너를 찾았다라던가모 그런 것 있잖아요…” “아아! 지금은 해외 파트너를 찾는다던가 아니면 고객을 잡는다라던가 그런 측면보다는 우선은 글로벌 오픈소스 업계에서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예요. 일단 물론 해외 파트너를 자처하는 업체들이 나온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테지만, 우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자발적인 참여도 높이고요.” “솔직히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중에서 성공한 사례가 흔치 않아서, 큐브리드의 행보가 어떨지 많이 궁금합니다. 더구나 오픈소스라서 해외 진출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렇다. 국내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도 드물고, 해외 성공 사례는 더더욱이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보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 것인지 단언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

 

대화 도중에 최근 글로벌 진출에 대한 중간 점검이랄까 업데이트가 조금 부족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지도 벌써 8개월 정도가 훌쩍 지났는데 무슨 일이 있었고 앞으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여러 사람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로벌 팀을 새로이 구성하고, 영문 커뮤니티 사이트(www.cubrid.org)도 만들고, 미국에서 열리는 MySQL Expo & Conference에 나가 직접 해외 개발자들도 만나보고, 함께 일할 해외 파트너도 구하고,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를 대상으로 광고도 하고.. 그러고 보니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또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스크립텔라(Scriptella)퀀텀(Quamtum)DB가 해외 오픈소스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큐브리드를 공식 지원을 하게 된 것! 해외 오픈소스 프로젝트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큐브리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생긴 것이다. 이제 슬슬 큐브리드가 외국 개발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한 걸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 두 오픈소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스크립텔라는 다양한 시스템으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Extract), 변환(Transformation)하여 타겟시스템(Target System)으로 전송 및 로딩(Loading)하는 ETL(Extract –Transform-Load)툴로써, 큐브리드를 지원함으로써, DBMS와 큐브리드간의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해졌다. 퀀텀DB 또한, 많은 이클립스 개발자들 사이에서 DB접속 툴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 현재까지 소스포지닷넷의 큐브리드 다운로드 수는 총 2천 여건에 이르고, 117개 국가의 개발자들이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www.cubrid.org)를 방문하고 있다.

scriptella.jpg  

아마 이 같은 성과는DBMS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나 툴들과의 접목을 통한 제품 확산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블로그 기반의 CMS 툴로 잘 알려진 워드프레스나 phpBB, 미디어위키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고, phpMyEdit, SQL Buddy와 같은 웹 기반의 관리 도구들도 큐브리드와 연계하여 전 세계 개발자들이 보다 큐브리드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과거 2008년 오픈소스 선언 이후 국내 다운로드 수가 약 4만건에 이르는데 가장 큰 성공 요인이였던 큐브리드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과의 접목을 이제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글로벌 확산을 꾀하고자 하는 것이기도 하다.

global web apps.jpg 

 

이 밖에도, 큐브리드를 처음 접하는 해외 개발자들을 위해 제품 설치에서부터 큐브리드 매니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사용 가이드 등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에 큐브리드 교육 채널(http://www.youtube.com/user/cubrid)를 개설하였다. 또한, 지난 5 27일에는 유럽의 파트너사인 앱시스웨어가 루마니아에서 아고라 미디어 주관으로 개최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컨퍼런스(http://atc.agora.ro/2010/2010.05.27/)에 참가해 유럽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큐브리드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오픈소스의 본고장이라 할 만큼 오픈소스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유럽지역에서 MySql과 같은 웹 서비스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라는 점과 함께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였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블로그에서 참여결과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roupe OSS conf.jpg 

물론 진행 과정에 따른 행사의 이모저모 뿐 아니라 큐브리드의 새 소식을 트위터(http://twitter.com/cubrid)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ages/CUBRID/300271972317) 통해 함께 홍보도 하였다.

 

이러한 확산의 일련의 활동들이 다양해지고 더욱 퍼져나간다면 혹 기자분이 말한 성과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큐브리드의 해외 진출 탐험기는 오픈소스라는 특징을 잘 살려 단발적인 아닌 지속적인 노력과 대응을 바탕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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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천사 2010.06.14 22:12

    뉴스레터 같은 것을 자주 못 봐서 늦게 봤는데, 일달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작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유지하고 더부러 마무리까지 잘 지어 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큐브리드가 시작만 하고 잘 못하고 있다.... 뭐 그런 말이 아니라 앞으로가 더 중요할 거 같다는 제 생각을 적어 보는 것입니다.

    그럼, 계속적인 발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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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_dong 2010.06.16 03:04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좋은 소식을 보고 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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