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실은 제안했던 외부 업체도 오라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책임감 없이 베낀 것은 아닙니다. 이건으로 꽤 길게 회의를 했었는데, 결국은 오라클의 존재를 배제하고 진행하기로 하였고, 그 상태에서 최선의 디자인(폰트)과 색깔을 선택하였는데, 결국 오라클과 유사하게 되었습니다. 막바지에 색깔을 파랑색으로 바꾸는 등, 탈 오라클 시도도 제기되었으나, 다시 원칙에 준하여 그대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여튼, 당시 분위기는 "오라클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이었습니다. ^^